김보라 안성시장, ‘송년사와 신년사’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안성시의 일 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일 년의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전하는 일’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1-02 22:25:30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새해를 맞아 송년사와 신년사를 쓰느라 컴퓨터 앞에 자주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장이 하는 송년사와 신년사를 몇 명이나 관심 갖고 들을까 하는 생각도 하실 수 있겠지만, 안성시의 일 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일 년의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전하는 일이고, 1000여 공직자들이 일년 동안 일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이 될 것이기에 소홀하게 할 수 없는 일이라, 쓰고, 읽고, 다시 쓰기 를 수차례 반복하여 수정본 7까지 고쳐 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욕심이 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다 썼다가 너무 길기도 하고 핵심이 강조되지 않아 아깝지만 삭제했는데도 글이 길다며, 단어 하나, 조사 하나 때문에 진심이 왜곡 되지는 않을까 싶어 지웠다 썼다를 반복했는데도, 짧은 글솜씨로 생각을 다 전달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그래도 시간 내서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가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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