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경진여객 파업과 광역버스 입석 승차거부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수립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7-10 22:26:48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시는 경진여객 파업과 광역버스 입석 승차거부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수립을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여 24시간 비상근무와 상황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택시부제 일시 해제로 일일 약 1,000여 대를 추가 공급하고, 시 관용차량 8대를 주요 지하철역 중심으로 투입하여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 광역노선에 운행 중인 29대 전세버스에 추가로 전세버스 20여 대를 확보해 사당, 강남행 등 이용객이 많은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당장 내일부터 갑작스럽게 단행되는 파업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불편하고 혼란스러우실 것으로 예상된다. 혹시나 파업 예고를 인지하지 못하신 시민 여러분이 없도록 아파트 단지 안내방송, 안전문자, SNS,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알리고, 주요 광역버스 정류장 현장에 200여 명의 공직자를 배치하여 안내 지원을 통해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원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