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31개 동 주민들과 ‘신년인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년인사회 소식을 전하며 “마음으로 듣고 있다. 다양한 주민의 의견과 요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공유하며 열심히 주민들께 설명해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마다 여러 이유로 갈등을 겪고 있는 사안도 있고, 각각의 입장에 달라 대립각을 세우는 사안도 있다. 시장에게 꼼꼼하게 기록한 내용을 질문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 주민대표들도 많으셨다”며 “안양시의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을 돌보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 한결같았다. 주민들은 지역의 문제에 진심이셨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불편을 당연시하지 않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하셨다.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옳은 생각이었다”며 “현장의 목소리, 나고 자란 내 고장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의 지혜를 늘 행정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마음에 또 한 번 각성을 하게 되었다. 역시 시민이 힘이다.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힘은 공동체를 생각하는 집단지성이다”라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