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안산시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생활 위해 ‘안전 단말기 무료 보급 사업’ 시행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8-09 22:30:07
사진/윤화섭 안산시장(사진제공=안산시)
[로컬라이프] 윤화섭 안산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일에 가슴 철렁한 일이 있었다며, 폭염경보가 발령된 당시 지적장애 학생이 실종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히 시민들의 신속한 제보로 2시간 만에 발견돼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되었지만,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산소식 고맙습니다, 안산소식 파이팅! 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윤 시장은 안산시는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 단말기 무료 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안전단말기는 위치정보 송신 기능이 있어 실시간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공공기관과 연계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 시는 실종 고위험자 대상자에게 안전단말기 4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총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 2년간 통신료도 시에서 부담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장애가 장애 되지 않는' 평범한 일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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