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8일, 양서면 국수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7회 양평군자율방범연합대 무술경연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 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분들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도 교통 안내, 시설 안전 점검, 축제장 질서 유지 등에서 큰 힘을 보태주신 데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지대별 체육경기와 무술경연 등을 통해 방범대원 여러분의 사기를 높이고,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양평군은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더욱 자긍심 넘치고 보람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물맑은양평시장 쉼터광장에서 열린 '산양삼 직판장 및 경매 행사'에 함께했다며, 양평은 전체 면적의 72%가 산림으로, 완만한 지형과 비옥한 토양 덕분에 산양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번 산양삼 경매제도는 전국 최초로 정기 운영되는 유통 시스템으로, 그동안 개인 거래 위주였던 판매 방식을 개선하고 생산이력제 기반의 투명한 유통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은 양평산림조합과 산양삼산채협의회, 지역의 60여 농가가 정성껏 키운 6년근부터 15년근 이상 산양삼까지 다양한 품질의 상품이 정직한 가격에 직접 거래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산양삼을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재배부터 가공·유통·체험·관광까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모범운전자회 견학 집결지 방문 인사, 선거 공보작업 직원 격려,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 및 논의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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