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도쿄 올림픽 8일 폐막...자랑스런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당당한 4등에게 보낸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8-09 22:33:43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9일, 그동안 상상도 못했던 무관중 올림픽이 어제 폐막을 했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주간의 올림픽을 생각해보면 흐믓한 미소가 지어진다며, 우리나라 국민들도 땀흘린 4등을 기억하게 된 것 같아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엘리트 체육에만 집중하며 금메달 개수에만 매달리던,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메달 색보다 선수들의 땀과 의지, 과정을 보며 즐거워하게 된 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마지막 날 여자배구 선수들, 수영의 황선우 선수,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등의 웃음과 눈물을 보며 아쉬움도 있지만 그들의 노고에 대한 정직한 보상을 기원하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시장은 단순한 금메달의 숫자보다, 아니 메달을 따는 것 보다, 그 과정의 노력과 공정한 결과를 지켜보게 된 우리 국민이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월요일에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더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당당한 4등에게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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