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수도권내륙선 조기착공, 우리가 해냅니다
안성시 철도역사 앞당기기 위해 또다시 4개 지자체장들이 모였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8-10 22:34:31
사진/안성시 철도역사 앞당기기 위해 또다시 4개 지자체장들이 모였다(사진제공=안성시)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10일, 새로운 안성시 철도역사를 앞당기기 위해 또다시 4개 지자체장들이 모였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을 거쳐 이어지는 청주국제공항에서 화성·진천·청주시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충청북도,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여 성과를 이룬 수도권내륙선은 화성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 사업비 약 2조 3천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철도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4개 시・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수도권내륙선의 조속한 착공과 빠른 개통을 위해 관련 지자체 및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준비해 지역발전과 상생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시장은 4개 시군의 주민들의 염원과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안성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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