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학생들이 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급식 정책 지속”

일본 나가시키 현의회 의원들, 친환경 급식 벤치마킹 위해 안양시 방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3-25 22:36:40

▲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이 친환경 급식 벤치마킹을 위해 안양시를 방문한 일본 나가시키 현의회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일본 나가시키 현의회 의원들이 친환경 급식 벤치마킹을 위해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도 주목! 나가사키현 의원단, 안양시 친환경 무상급식 직접 체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일본 나가사키현 의원단이 안양을 찾았다. 지난해 도쿄도 구의회에 이어, 올해도 일본 지방정부에서 안양시의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해 주셨다”며 “안양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 262억 원을 투입, 유치원부터 초·중·고 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쌀과 농산물, 우수 축산물, 무상 우유까지 체계적으로 공급하며,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품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오늘 방문단은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무상급식을 직접 체험하고, 정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며 “일본에서도 공립 초·중학교 무상급식 확대가 논의되는 만큼 안양시의 정책이 좋은 참고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양시는 학생들이 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급식 정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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