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일죽면과 죽산면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을 위한 버스라운지 만들어”
'면 지역은 버스시간 간격이 길어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꼭 필요’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2-20 22:39:32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는 일죽면과 죽산면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을 위한 버스라운지를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라운지는 기존의 낡은 시설을 건물주와의 협의를 통해 깨끗하고 편안하게 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버스는 주로 어르신,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고 계신다며, 면지역은 버스시간 간격이 길어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내에도 시내에서 볼일 보고 면으로 돌아가는 시민들을 위한 대기공간으로 버스라운지를 마련하려고 했으나 의회에서 예산을 삭감해 올해는 죽산면과 일죽면에만 설치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시장은 시내버스 라운지 설치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면서, 버스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이 추위와 더위를 피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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