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염태영 수원시장(사진제공=수원시)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시는 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염태영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75개 시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다. 이에 더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쁨이 더 크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우리시의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정책’을 높게 평가했다. 그동안 애써 추진해온 공동주택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 개선 등의 정책이 빛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는 ‘수원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서 필수노동자의 ‘노동 안전망’을 마련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평가에는 민간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했다. 평가 내용인 기관 자율 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사람 중심의 정책에 주력해온 보람을 느낀다면서, 묵묵히 애써준 우리시 공직자들 노고 덕분이다. 잊지 않겠다. 또한 혁신정책을 성원하고 이끌어 주신 시민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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