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위대한 시민의 힘이 ‘글로벌 축제’를 빚어낸다”
'수원화성문화제, 6일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자부심으로 우뚝 선 정조대왕 능행차가 절정을 장식’
조준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10-05 22:41:40
[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효성 지극한 아들이자 만백성의 따스한 아버지, 굳건한 나라의 초석을 다진 개혁 군주 정조대왕의 이상향이 수원화성문화제로 되살아난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열리게 돼 더욱 뜻깊다며, 발길 닿는 곳마다 눈부신 공연의 품격, 남녀노소·내외국인을 아우르는 체험 행사의 내실까지 그 위상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곳 축제장은 시민도화서에서 그림 그리는 아이, 다정스레 두 손을 맞잡은 연인, 한복이 곱게 어울리는 외국인, 여유로이 거니는 가족들, 저마다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에 시민 대축제의 존재 이유가 새롭다고 전했다.
이어 유인촌 장관님도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을 만나러 나오셨다며, 수원이 만들고 세계가 누리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진면목을 소개하며 괜스레 제 어깨가 으쓱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내일(6일)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자부심으로 우뚝 선 정조대왕 능행차가 절정을 장식한다며, 행렬 전 구간의 장관을 유튜브 생중계(https://lrl.kr/hqsi)로도 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역에 헌신한 수많은 장인과 모군이 돌 하나를 쌓고 흙 한 줌을 다지듯, 시민 한분 한분의 땀과 노고가 빚어내는 수원화성문화제가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 역시 한 사람의 수원시민으로서 125만 위대한 시민을 모시고 있다는 사실이 한량없이 감격스러운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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