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의대증원에 6.5조 예산?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현재 수많은 중증환자들이 제때에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얼마나 심각한지 살펴는 보고 있는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8-16 22:43:36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의대증원에 6조 5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16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대증원으로 6.5조 예산을 투입하여 의대교육시설개선을 한단다”며 “그돈이면 의료의 핵심적인 과제인 ‘지방의료’ 해결과 ‘필수의료’(기피과로 불리는 과로서 수련의 지원을 기피하여 그런과의 전문의배출이 어려워 미래 국민의료에 큰문제야기.ㅡ 흉부외과,산부인과,소아과,외과 등) 해결을 하고도 남을 뿐아니라 지방에 500병상 종합병원(1개 건립비 약1800억) 17개 건립하고도 남고도 남는 예산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대체 작금의 의료사태는 왜 일으켰는지? 왜 고집을 피우는지? 왜 여러 대책들이 효과가 없는지 검토를 하기는 하는 것인가? 현재 수많은 중증환자들이 제때에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얼마나 심각한지 살펴는 보고 있는지?”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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