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만들겠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3-26 22:43:36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손잡고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한다.

 

26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다.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벨트가 조성되어 확대 중에 있다”며 “경기도는 AI를 중심으로 두 개의 산업벨트를 새롭게 구축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문화산업 벨트’와 ‘AI 지식산업 벨트’이다. ‘AI 지식산업 벨트’는 판교, 용인, 광교, 인덕원·과천을 연결하여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끄는 중심이 될 것이다”라며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AI 지식산업 벨트의 핵심 축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에 더해 일터와 삶터가 일치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돌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 ‘돈 버는 도지사’로서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완전히 바꾸겠다. 공공 자산의 활용도를 높여 경기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북수원 테크노밸리와 함께 ‘AI 지식산업 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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