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평군과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교육 협력 업무협약’ 체결(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1일, 양평군과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은 문화·관광·환경·도시 분야 전반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교육원은 지역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원 운영 인력 채용 시 양평군민 우선채용,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시 양평군민 우선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특산물 우선 구매 등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담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육원이 양평 지역의 풍부한 교육자원과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더 폭넓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늘 양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2025 양평군 청소년회 정책마켓 및 해단식’에서 올 한 해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해 온 청소년회 위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특히 청소년들은 스포츠존 운영, 태양열 스마트벤치 설치, 방치 자전거 보살피기, 100원 행복버스 등 지역 발전과 청소년의 삶을 위해 직접 정책을 설계하고 발표하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정책안을 제시해 주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양평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생활개선회 연찬교육 출발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파크골프협회장배 클럽대항전, 양평군 안전전세 관리단 위촉식, 후계농업경영인 양평군연합회 가족한마당, 옥천면 주민자치 종강발표회, 딸기연구회 교육현장, 뮤지컬 in 단월문화의 밤, 제62주년 경우의 날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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