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거센 비바람도 꺾지 못한 FC안양의 기세 앞에 수원은 고개를 숙였다”

'19일, FC안양, 수원FC에 3-1 완승’

박현우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4-19 22:45:29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FC안양은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를 3-1로 꺾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FC안양 완승! 이재준시장님 준비되셨습니까? '1호선 더비' 역사적인 첫 장면의 주인공은 안양이었다며, 3대 1의 완벽한 승리. 거센 비바람도 꺾지 못한 안양의 기세 앞에 수원은 고개를 숙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준 시장님, 약속하신 그 유니폼 이제 입으실 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어 첫 1부 1호선 더비에서 FC안양은 흔들림 없이 완승을 거뒀다. 빠른 템포와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안양은 흔들리지 않았고, 팬들은 경기내내 한 목소리로 함께 뛰었다며, 경기장 전체가 뜨거운 응원으로 하나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궂은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두 팀 선수들 모두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며, 경기 내내 힘을 보태준 시민들과 레드서포터즈 덕분에 오늘 안양종합운동장은 단순한 홈구장이 아니었다. 그 자체가 안양이었고 자부심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홈에서 이어지는 값진 연승. 팬들과 함께 만든 이 흐름 멈추지 말자며, 다음 승리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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