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정부와 지역의 소통과 협력은 필수”

정부서을청사서 ‘1기 신도시 재정비 간담회’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9-08 22:45:35

▲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간담회 후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중앙과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8일, 최대호 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안양·성남·고양·군포·부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재정비 간담회’에 참석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정부와 지역의 소통과 협력은 필수이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성남·고양·군포·부천시장들과 1기 신도시 재정비 간담회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졌다”고 전하며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대해 국토부와 해당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자체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1기 신도시 노후화로 인해 발생되는 안전문제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재정비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1기 신도시 재정비는 더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다. 시민들의 간절한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저도 오늘 목소리를 높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조속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특별법 제정, 주택법 개정, MP(Master Planer, 총괄계획가)와 태스크포스(TF)구성과 관련한 내용을 제안하였고, MP(Master Planer, 총괄계획가) 지정 시 안양시에서 추천하고, 정부 TF에 안양시 도시주택 국장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달성한 1기 신도시는 현재 공동주택의 노후화와 기반 시설의 부족에 따른 도시 및 주거환경의 문제점에 직면하고 있어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등 사회 여러 분야의 중지를 모아 발전 방향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8일) 간담회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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