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제6회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 개최
강동일 기자
natimes@naver.com | 2018-11-01 22:45:59
사진/ 자생봉사단원들이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강남자생한방병원에서 ‘제6회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자생 임직원과 자생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장학금 마련을 위해 의류와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600여점을 선뜻 기부했다.
또 자생봉사단은 떡볶이, 닭강정, 파전 등을 직접 만들어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추나베개 등 자생 대표 상품들에 대한 경매행사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입원 환자와 환자 가족, 지역 주민 등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도 바자회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음식을 나눠먹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은 우수한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자생 희망드림 장학’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특히 임직원들이 바자회에 선뜻 참여해줘서 감사하고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수익금을 통해서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6회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는 자생의료재단이 주관하고 자생한방병원과 자생봉사단, 자생바이오,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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