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오롯이 시민을 섬기는 경기도 31개 시군과 경기도가 뭉쳤다”

'31개 시군의 미래, ‘경제’입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3-06 22:48:43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롯이 시민을 섬기는 경기도 31개 시군과 경기도가 뭉쳤다.

여러 가지 발전적인 이야기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뜨겁게 논의된 것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조정’이었다.

6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0년 전 만들어진 법이 경기도 시·군의 성장을 막고 있다. 과밀억제구역 내 기업의 법인세는 기존 세배라며, 신도시로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에도, 전국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에도 기업이 들어올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가 일하기 위한 원동력은 ‘기업’이다.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복지, 교통 어떤 정책도 ‘기업유치’ 없이는 할 수 없다. 수원도 ‘경제특례시’를 위해 정말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과도한 규제가 늘 발목을 잡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경기도의 활력, 대한민국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다. 규제개혁은 수원시를 비롯한 대도시와 성장하고 있는 도시들의 활로가 되고, 경기도 전체의 발전을 이뤄내는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 ‘맏형’으로서 우리 수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광역과 기초가 한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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