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제4차 문화도시 지정 1차 서면심사 통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8-10 22:48:56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4차 문화도시 지정’ 1차 서면심사 통과 소식을 전했다.
10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사 통과 소식을 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며 “문화 도시 조성사업은 고유한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시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문화도시 조성과정에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참여과정에서 지역고유의 문화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공동체 회복을 통한 문화도시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최종 선정된 도시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는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 사업으로 해마다 지원하는 지자체가 늘어나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번 심사에도 전국의 49개 지자체가 지원하여 저마다 문화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며 “이제 본격적인 레이싱이다. 서면검토 종합의견서에 따른 보완사항을 면밀히 분석하여 9월과 10월 사이에 예정된 현장 검토에 대비하도록 하겠다. 이제는 문화가 도시 성장동력이다. 문화도시 조성으로 주민의 문화적 삶이 확산하여 문화공동체로 성장하는 안양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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