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9월 혁신투어는 골목상권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는...강릉 “명주동” 다녀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9-11 22:48:00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9월 혁신투어는 강릉으로 다녀왔다고 밝혔다.

11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로컬브랜드, 골목상권을 모범적으로,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명주동”. 동네 한복판에 문화재가 있어 15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땅값도 오르지 않아 속상했는데, 동네의 빈 학교에 주민복합공간을 만들고 빈집에 젊은이와 도시를 떠난 중장년들이 모여들면서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곳에는 마을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며, 바로 우리에게 마을을 소개해준 문화해설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겠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명주동 토박이 해설사는 부모님과 함께 식당을 하기위해 직장을 그만두었다면서,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해설사양성과정 8개월을 이수하고 마을에서 하는 단오제, 와인축제, 야행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그냥 참여하는 게 아니라 시의회도 설득해 예산도 확보하고 마을에 이사온 사람들이 잘 정착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본인 건물을 마을박물관으로 무상임대도 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명주동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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