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시민 숙원사업인 ‘동탄~인덕원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7-14 22:49:05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14일, 시민 숙원사업인 동탄~인덕원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사업이 실시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15% 상승하여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정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시민분들의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공사를 중지해야 하는 ‘타당성 재조사’ ‘수요 예측조사’와는 달리 착공한 공사에 대해서는 계속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동탄~인덕원선 사업은 일부 구간이 착공되었고, 매몰비용이 크다는 점이 반영되어 공사는 계속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수행 기간이 대략 9개월 이내여서 변수 없이 마무리되면 9~12개월 정도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분들의 매우 중요한 이동수단이다. 동탄~인덕원선은 시민분들의 서울 이동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 지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여 2027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우리시 서부 지역의 숙원사업이자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이 될 신안산선 연장사업(송산~향남)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안산선 연장사업은 지난해 11월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였고, 현재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시장은 민선 8기의 핵심가치는 ‘균형‧기회・혁신’이다. 시민이 원하는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현재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