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랑의 온도탑, 목표금액 초과 불황에도 뜨거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0-01-15 22:50:35

 

<사진/ 화성시 사랑의 온도탑 121도 달성 모습>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당초 목표 모금액 7억원 훌쩍 넘긴 8억4천8백여만원 달성  불황 속에도 이웃돕기에 나선 시민들로 화성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금액을 초과한 8억 4,825만 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한 시는 목표 모금액을 7억 원으로 선정하고 7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를 높여왔다. 이에 현재까지 총 8억 4,825만 원이 모여 121도를 달성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나눔문화가 식지 않고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총 7억 3,364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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