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시 코로나 임산부 전용진료실 운영”

'코로나 임산부 전용진료실은 확진 임산부의 진료 공백 해소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실에 설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3-18 22:51:16

사진=김상호 하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하남시는 코로나 임산부 전용진료실을 운영한다. 코로나 임산부 전용진료실은 확진 임산부의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실에 설치했다.

이와 관련해 김상호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남 위례에 거주하시는 임산부(32주)께서 보건소에 진료를 받으러 오셨다. 가족들 확진으로 불안해 하셨지만, 태아 초음파 사진과 심장소리를 듣고 안심하셨다며, 산모와 태아가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남시 의사회 산부인과 의료진이 자원봉사로 운영해주시는데, 음압시설을 갖춘 초음파실 등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하남시범시민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이신 김영철 하남시 의사회 회장님께서 기꺼이 나서 주셔서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박강용보건소장님의 민관협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타 시·군 임산부들까지 품어주셔서, ‘포용과 연대’로 하남시 품격을 높여주셨다며, 코로나로 분투하는 대한민국 의료진분들과,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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