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더 건강하시길, 더 많이 웃으시길”

어버이날 맞아 수원 곳곳에서 경로행사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5-08 22:58:53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4년 고등동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 곳곳에서 경로행사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건강하시길, 더 많이 웃으시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 어르신들께 어버이날 인사를 드리려고 이곳저곳 열심히 뛰어다녔다”며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데 한분 한분 넉넉한 웃음으로 맞아주시니 송구하기 이를 데 없다. 꼭 잡아 주시는 거칠한 두 손에 따스함이 배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 앞에서 모처럼 노래 한 곡조로 어설픈 재롱을 피워봤다. 안쓰러워 보이셨는지 함께 불러 주시고, 또 함께 춤도 춰주신다. 이렇게 감사할 때가”라며 “카네이션을 매만지며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 어버이날이 대수냐는 듯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하신 미소가 참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언제나처럼 맘껏 행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 어머니께는 아침에 안부 전화를 드렸다. 꽃은 어제 미리 보내드렸다. 별난 얘기 없어도 그저 아들 목소리만 들어도 그리 좋아하시는 당신, 뭘 드려도 모자라단 생각에 또 한 번 먹먹해진다”며 “이 땅의 모든 어머님·아버님께서는 우리의 오늘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시다. 모쪼록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순간마다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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