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협약 체결

국토부와 6년여간 오랜 협상을 이어온 끝에 지하화에 합의...13일, 최종 협약 체결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0-13 22:58:53

 

사진=박승원 광명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협약 체결을 전하며, 광명 시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신 결과라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협약을 체결하기까지 뜻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그리고 열린 자세로 협의에 임해주신 서서울(주)관계자, 긴밀한 정책합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임오경 국회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 6년여간 오랜 협상을 이어온 끝에 지하화에 합의하고 오늘 최종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여러 과제와 난관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총길이 20.2km의 민자고속도로로,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난 해소 및 남북 경협 활성화 지원노선 구축 등을 위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며,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명품도시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자신 있게, 열린 행정으로 시민 목소리에 경청하고 협력해 나가며, 광명시가 풀어야 할 숙원사업에 적극적이고, 대화와 타협으로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세심히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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