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저출생과 도시소멸은 안성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도시가 갖고 있는 문제”

‘안성시 교육 브랜드 구상 원탁토론회’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3-18 23:02:57

▲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시 교육 브랜드 구상 원탁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 교육 브랜드 구상 원탁토론회’가 개최됐다.

 

18일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시는 올 한 해 동안 안성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는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저출생과 도시소멸은 안성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도시가 갖고 있는 문제이다. 지속가능한 안성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라며 “오늘, 첫번째로 교육브랜드 만들기부터 시작했다. 부모세대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게하고자 교육을 시키는데, 대한민국 학생은 전세계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한다. 청년이 되어서도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에 청년들이 있어야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은 대도시로 나가길 바라며 교육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봐야 한다”며 “현장에 계신 교장선생님과 교육지원청 장학사님, 공직자분들(전략담당관, 미래교육과, 농업정책과, 환경과, 일자리경제과, 첨단산업과), 범교육시민위원회 분과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3시간동안 안성교육의 목표, 안성교육목표달성을 위한 과제도출, 안성교육브랜드를 이야기했다. 오늘 진행된 이야기는 선생님,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구체화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