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제16회 용문산전투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에 참석해, 1951년 용문산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51년 5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국군 제6사단이 용문산에서 대승을 거두었던 그날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며, 우리 군과 선열들이 지켜낸 지금의 자유와 평화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군청에서 열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에 따라 조영제 상병님의 유족께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조영제 상병님은 강원 금화지구에서 치열한 전투 중 장렬히 전사하신 고인의 공적은 후세에 길이 기억되어야 할 우리 지역의 자랑이라며, 훈장을 대신 받으신 조현구·조현용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내 고장 영웅’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양평남한강 경기행복주택’ 현장을 점검했다.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 조성된 이번 행복주택은 총 49세대 규모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통해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장 점검에서는 건물 마감 상태, 부대시설, 입주 동선 등을 살폈으며, 입주자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서부노인대학 총동문회 출발 인사, 간부공직자회의, 임용장 수여, 지평육묘장 방문, 내방객을 접견하여 현안을 청취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력양평 군수 조종완 님, 김숙영 님과 오늘도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