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정부와 군 당국이 책임 있는 자세로 대처해야”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경기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3-06 23:03:03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출처=김진경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6일 오전 포천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점검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6일, 김진경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6일) 오전, 경기도 포천에서 공군 KF-16 전투기가 훈련 중 폭탄을 오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인명 피해가 없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민가가 파손되는 등 주민들께서 큰 충격을 받으셨을 것이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이다”라며 “군은 철저한 조사로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경기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정부와 군 당국이 책임 있는 자세로 대처할 것을 요청드린다”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안전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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