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태원 참사 희생장 합동분향소 참배

11월 5일까지 오전 8시~오후 10시 시민분향소 운영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10-31 23:03:29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간부공무원들과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31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31일) 시청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분들을 기리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분향소를 가기 전 장례식장에서 유가족분들을 뵈었다.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가족을 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슬픔에 마음이 아파 쉬이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어려워, 그저 고개를 숙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사망자는 총 세 분으로 확인되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희생자분들에 대한 예우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도록, 수원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특례시는 시청 앞 주차장에 시민 분향소를 설치해 11월 5일까지 오전 8시~오후 10시 조문을 받는다.

 

이재준 시장은 “희생자분들에게 추모와 애도의 마음을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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