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전통사찰 탐방 1일차...남한산성에 있는 장경사와 망월사 방문”

'3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 및 발대식 등 시민과 소통이어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1-03 23:03:58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통사찰 탐방 1일차(장경사, 망월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 및 발대식, 서울신문 등 언론사 인터뷰,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3일, 호국불교(護國佛敎)의 상징 남한산성, 그리고 승군(僧軍) 유교국가인 조선을 지키기 위해, 승군들이 남한산성의 축성과 보수에 대대적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라며, 호국불교는 우리나라 불교가 가진 가장 중요한 특성으로, 서양인들에게는 상당히 인상적인 느낌을 준다고 한다. 실제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문화적 가치를 평가받을 때, 위에서 드린 질문과 같은 내용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종교적 의미가 아닐지라도 역사적, 문화적, 관광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호국불교의 상징인 남한산성의 도시 광주에 있기에 더 특별한 사찰을 탐방할 필요가 있다 생각해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그 첫째 날로, 남한산성에 있는 장경사와 망월사를 다녀왔다며, 저는 믿음에 충실한 교회 집사입니다마는, 평온한 사찰에서 주지스님이 내려주신 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것은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호국불교의 상징인 남한산성,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 천진암 등 광주가 가진 다양성들이 시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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