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우리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 때마다 기쁘다"
광명시, 시립광명포레나 어린이집 개원...'국공립어린이집 33개소로 늘어나, 내년 6개소 확충 예정'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3-21 23:04:31
[로컬라이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1일 오후 국공립 시립광명포레나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학부모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지난해 7월 광명 제1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어린이집 시설에 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이후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해 면적 829.05㎡ 규모에 8개의 보육실과 교사실 등 17명의 보육 교직원이 97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했다.
광명시는 시립광명포레나어린이집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33개소로 늘어났으며 내년에 6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육아 친화적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아이들과 놀면 재밌다. 맑게 웃어주는 천진난만함, 대답하기 힘든 당황스런 질문, 같이 놀면 그냥 즐겁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 때마다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시립어린이집 하나 개원했지만, 몇 달 후면 유아 과학체험관도 오픈한다. 아이들이 더 뛰어놀며 웃을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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