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드론으로 스마트 행정, 올해도 계속된다”

페이스북에 ‘2022년엔 성남에 달라지는 건 - 드론 편’ 올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1-10 23:05:23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2년, 성남의 하늘엔 드론이 나른다.

 

10일, 은수미 성남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2년엔 성남에 달라지는 건=드론 편” 글을 올렸다.

 

은수미 시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판교테크노밸리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우리 시는 로봇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책배달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며 “일단 상반기까지 구미도서관과 반경 1㎞ 내 거점 2곳에 시스템을 구축한 뒤 드론을 활용한 도서대출 실증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 하면 드론, 드론 하면 성남시. 작년 국토부에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진행했는데 우리 시는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드론을 활용했다”며 “아시다시피 성남시는 일평균 차량 40만대가 이동한다. 고속도로에서 사고 발생하게 되면 정체구간이 최대 3키로미터까지 늘어나게 되는 등 혼잡이 발생하게 된다. 이 때 보험사와 협업해 보험조사드론이 빠르게 그 현장을 날아가 사진을 찍고 조사를 하는 일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론으로 스마트 행정, 올해도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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