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에서 새로운 대중교통모델을 만들고 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2-20 23:07:34

 

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는 대중교통정책의 의미와 과제를 논의하는 학술포럼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서철모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불평등 완화와 기본권 보장, 도시전략 등 거시적이고 사회학적인 접근을 포괄해서 화성시 정책을 진단하는 연속 포럼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공공교통 중심의 도시전환, 코로나19와 기후위기시대’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진행했는데, 교통문제가 도시의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으로 볼 때 흥미로운 주제라고 전했다.
 

또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는 것과 비례해 우리의 일상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친환경교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우리 시에서 무상교통과 버스공영제를 수도권 최초로 시행하고 친환경버스를 도입한 이유도 그렇고, 타 지자체에서 화성시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도 오늘 토론주제와 관련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교통정책이 종합적인 사회정책으로서 도시의 성장과 발전, 삶의 양식과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비춰보면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이 더욱 의미있을 것 같다면서, 새로운 길을 만드는 심정으로 시작한 화성시 대중교통정책 모델이 대중교통 혁신과 지방정부의 정책 변화에 유의미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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