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맨발 황톳길이 겨울휴식과 시설정비를 끝내고 3월 17일부터 다시 개장

'고인돌공원, 원동근린공원, 죽미근린공원의 황톳길...올해는 부산동, 양산동 등 7곳에 추가 조성할 예정’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3-14 23:07:44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고인돌공원, 원동근린공원, 죽미근린공원의 황톳길이 겨울휴식과 시설정비를 끝내고 3월 17일부터 다시 개장한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 맨발 황톳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 공간은 많은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가 되어왔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그동안 깨끗한 황토를 보충하고 세족장도 점검하며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지난해만 무려 3만 명이 찾았던 인기 명소였던 만큼, 올해도 많은 분들이 자연 속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를 누리셨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동네 더 가까운곳에서 맨발 황톳길을 시민 누구나 즐기실 수 있도록 올해는 부산동, 양산동 등 7곳에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누구나 편히 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자연 속에서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마음의 여유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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