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MZ세대 직원-간부공무원 간 ‘리버스멘토링’ 실시

최대호 시장 “안양시의 조직에 새로운 공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3-29 23:09:58

▲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가 MZ세대 직원들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리버스멘토링’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일반사원이 선배나 고위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직원들과 실컷 웃었다. 안양시를 성공시키는 MZ세대의 힘 혁신 주니어보드와 간부공무원이 또 뭉쳤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오늘(29일) 활동에서는 성공적인 리버스 멘토링 사례를 공유하여 안양시의 적용방안을 함께 나누고, 다름이 아닌 차이를 인전하는 활동과 협업을 가로막는 이기주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게임처럼 진행된 활동 속에서 실컷 웃으면서 어우러져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세대 간 격차를 줄여짐을 느꼈다. 소통 단절은 세대 간 갈등을 더욱더 심화시킬 수 있는 장벽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리버스 멘토링’과 같은 제도를 도입해 안양시의 조직에 새로운 공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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