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1주일 더 연장됩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6-30 23:09:57
사진/백군기 용인시장(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경기도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1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많은 분들께서 기다리셨을 거라며, 지난 1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사적 모임은 4인까지 허용되며, 식당, 노래연습장, 카페의 영업시간도 오후 10시까지 제한되며, 아울러 유흥시설은 계속 집합금지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추후 7월 8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실망감이 크시겠지만 조금만 더 인내하고 코로나19 방역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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