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평군 서종면 문호천 징검다리 준공식(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6일, 양평군 서종면 문호천 징검다리 준공식이 열렸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호천 1100번지 일원에 설치된 징검돌은 문호3리에서 문호5리, 도장1·2·3리까지 이어지는 보행로를 완성하며,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교적 작은 예산으로도 주민들께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면민 여러분께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서종면의 자연을 누리는 산책로 이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문호리·도장리·수능리 주민들의 희망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열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 동안 두 기관이 펼쳐온 다양한 청소년 지원사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이곳에서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한 해 한 해 성장하는 모습이 참 고맙고, 두 기관의 꾸준한 노력 속에서 아이들이 하루하루 더 나아지고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수로서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함께 아이들이 큰 꿈을 품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의용소방대 연합회 성과보고회 및 송년의 밤,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 한 해동안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힘써주신 이학영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대원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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