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한국형 실리콘밸리는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이 시장, 피닉스 바이오메디컬캠퍼스(PBC)’ 방문...PBC에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와 서수원 R&D 사이언스파크를 투영하며 가슴이 뛴다’
조준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1-14 23:10:36
[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4일, 마지막 출장지인 수원의 자매도시 피닉스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닉스에 도착하니 케이트 가에고 시장님께서 따뜻하게 맞아 주어 감사하다면서, 피닉스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해온 도시로 꼽히는데, 오늘은 피닉스의 성장 견인차 ‘피닉스 바이오메디컬캠퍼스(PBC)’에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4년 조성된 PBC는 애리조나주립대 등 우수 인력과 시의 지원, 첨단기업 투자가 어우러진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다. 도심 12만㎡ 부지에 유전체학, 암 연구, 분자의학 등 연구·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며, 9천 개 넘는 일자리와 1억 달러의 피닉스시 수입을 창출하는 등 경제효과가 연간 15억 달러(2조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어 PBC에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와 서수원 R&D 사이언스파크를 투영하며 가슴이 뛴다며, 특히 아주대·성균관대 등 뛰어난 인력·연구 기반, 사통팔달 교통망, 시민 소망을 담은 경기국제공항, 이 모두에 우리 시의 전폭 지원을 더하면 ‘한국형 실리콘밸리’는 더 이상 꿈이 아니라며, 눈부신 ‘첨단산업 허브’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에 살뜰히 챙겨주신 피닉스 시민들과 가에고 시장님, 애리조나 한인회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일주일여 실리콘밸리·CES·피닉스를 지나며 우리 시 미래 청사진을 그렸다면서, 내일이면 수원으로 건강하게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