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가족 주말 일일 체험 제과제빵 프로그램’...‘좋은 정책상’ 수상
'폐교된 검천분교를 활용한 검천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월평균 15개 프로그램에 200여명의 수강생이 이용하고 있으며, 인프라가 부족한 남종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2-01 23:11:17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검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 중인 ‘가족 주말 일일 체험 제과제빵 프로그램’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의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폐교된 검천분교를 활용한 검천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월평균 15개 프로그램에 200여명의 수강생이 이용하고 있으며, 인프라가 부족한 남종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령화 등 여러 사회적 요인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으며, 복지·경제 등 여러 측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송정동에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지역 대학을 활용’해 부족한 교육 인프라를 메우고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전문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을 유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우연히도 오늘 아침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 중 하나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제시한 기사(오늘 자 경인일보 기고문)를 접했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이어 최근 읍면동 방문에서도 지역 단체장님들과 논의했지만, 우리 시도 면 지역에 대한 인구 유입 요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다. 물론 국가적인 저출산 문제 극복과 우리 시를 둘러싼 중첩규제의 개선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문제긴 하지만, 평생학습을 활용한 접근도 적극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한 긍정적 파급효과 창출로 지속가능한 광주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방 시장은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수상, 도예사업 활성화 업무협약(광주시·도예조합·사학연금공단), 2월 중 월례회의(광주시 공무원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선언),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 어린이집연합회장 이취임식, 이웃돕기 기탁식, 도시관리공사 비상임이사 및 감사 임명장 교부,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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