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신안산선 복선전철 6공구 현장방문...'수도권 교통문제 해결하는 열쇠 될 것'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6-09 23:11:02
사진/서철모 시장, 신안산선 6공구 현장방문 (사진제공=화성시)
[로컬라이프] 화성시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9일 남양읍 문호리 일대 신안산선 복선전철 6공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산차량기지이자 신안산선의 기점이 될 6공구는 안산-화성권역 구간으로 추후 서해선과 공용구간으로 연계되는데, 현재까지 공사는 당초 목표 일정에 맞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는 신안산선의 남양.향남 연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양대-여의도 20분대, 원시-여의도까지 40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신안산선이 송산, 남양을 거쳐 향남까지 연장 운행된다면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화성서부지역 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송옥주 국회의원, 정흥범 도시건설부위원장, 김경희 시의원,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공정 계획에 따른 사업 진행과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서철모 시장은 “신안산선은 우리 시의 도시 경쟁력 확보를 넘어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서 차질없이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2024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은 화성시 남양읍 문호리에서 시작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잇는 총 길이 44.76km의 복선전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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