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사회복지사분들이 행복해야 시민들이 행복하다”

“더 나은 처우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처우 개선 약속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3-30 23:12:55

▲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30일,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날, 사회복지사님들 감사하다”며 “매년 3월 30일은 ‘사회복지사의 날’이다. 의미 있고 소중한 날이다”라고 인사했다.

 

임병택 시장은 “사회복지사분들은 시민 복지를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애써주고 계시다. 우리 시흥시에는 1100여곳 사회복지시설에 7000여명의 사회복지사분들이 시민 곁에 계시다”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더더욱 그러셨다. 필수노동자로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복지현장을 묵묵히 지켜주셨고, 지금도 여전히 소외계층과 우리 이웃을 위해 힘써주고 계시다. 존경하고 존중한다”고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사회복지사분들이 행복해야 시민들이 행복하다”며 “더 나은 처우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사 선서’를 공유하며, 사회복지사분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한다. 같은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다짐하며 ‘사회복지사 선서문’을 함께 올렸다.

 

다음은 ‘사회복지사 선서문’ 전문이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간존엄성과 사회정의의 신념을 바탕으로,

개인·가족·집단·조직·지역사회·전체사회와 함께 한다.

나는 언제나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저들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며,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고, 개인이익보다 공공이익을 앞세운다.

나는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준수함으로써,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한다.

나는 나의 자유의지에 따라 명예를 걸고 이를 엄숙하게 선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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