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미술관, ‘김홍도미술관’으로 새 출발

윤화섭 시장 “문화와 예술이 꽃 피는 도시! 안산시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3-29 23:13:14

▲ 사진출처=윤화섭 페이스북.

[안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산 단원미술관이 ‘김홍도미술관’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와 관련해 윤화섭 안산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원미술관은 오늘, 김홍도미술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윤화섭 시장은 “본래 우리 시의 대표적인 인물이자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단원 김홍도의 호를 따왔는데 시민들께 친근하게 다가가고 안산시와 단원의 작품을 널리 알리려는 미술관의 뜻과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명칭이 변경됐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김홍도 미술관이 다양한 전시와 풍부한 볼거리로 시민 여러분이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사랑받는 미술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와 예술이 꽃 피는 도시! 안산시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김홍도미술관을 방문하시면 단원 김홍도, 표암 강세황의 안산시 소장 작품들과 김규리 배우 겸 작가 <수호전: 동서남북 호랑이>, 그리고 <호랑이는 살아있다>를 감상하실 수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