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경제영토가 세계로 열린다”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화성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3-30 23:14:46

▲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기초지자체에서는 최초로 화성시에서 개최된다.

 

29일, 개막식에 즈음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경제영토가 세계로 열린다”며 환영했다.

 

서철모 시장은 “전 세계 66개국 138개 도시에 지회가 설립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약 7천명의 정회원과 2.6만명의 회원이 가입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이다”라며 “화성시, 월드옥타, 연합뉴스가 공동주최하는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우리 시에서 오늘(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월드옥타에서 진행한 수출상담회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가 열리기도 전에 상담 매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 네트워크와 현지 정보를 비롯한 해외시장 접촉면이 넓어지고, 해외 투자자 유치 기회가 확대되는 등 화성시의 경제영토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제품과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 화성시 우수기업의 제품 및 기술 홍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월드옥타의 14개 통상위원회와 화성수출기업협의회 정례모임을 추진하는 등 사업의 지속성 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며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가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세계 속으로 확장시키는 선두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함께 세계무역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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