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양평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관광 자원으로 대내외에 더욱 풍성한 매력 전달에 최선”

'전 군수, 29일, 귀국 길에 ’곡부시 공자마을 방문‘...지역의 대표 인물을 모티브로 관광을 활성화한 성공적인 사례를 확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10-29 23:18:31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해 조장시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양평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귀국 길에 곡부시에 있는 공자마을을 방문하여, 지역의 대표 인물을 모티브로 관광을 활성화한 성공적인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평도 이항로, 여운형 선생 같은 역사적 인물들과 황순원의 소나기마을 같은 문화콘텐츠를 스토리텔링 관광으로 풀어내어, 관광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 군수는 중국의 옛말에 “일회생, 이회숙, 삼회노붕우(一回生, 二回熟, 三回老朋友)”라는 말이 있다. 처음에는 낯설고 두 번 만나면 익숙해지며, 세 번 만나면 오랜 친구가 된다는 뜻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평군과 조장시는 더욱 깊은 신뢰와 우정을 쌓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민간에 이르기까지 문화·학생·경제교류를 꾸준히 이어가며 서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평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대내외에 더욱 풍성한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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