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고용노동부 공모 ‘청년도전지원사업’ 올해 처음 시작”

'도전을 택한 청년들, 오산이 함께하겠습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11-10 23:18:40

사진/오산시는 오산 청년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공모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구직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 청년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공모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로탐색과 자기이해 프로그램, 취업역량 강화 등 실질적 교육으로 자신있는 걸음의 모습을 볼 때마다 그동안의 노력이 보람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96명 중 95명이 과정을 끝까지 완주해 ‘오산청년의 가능성’을 증명했고 그 중 18명의 청년이 취업의 꿈을 이뤄내 참으로 대견했다. 또한 나머지 64명도 후속 프로그램으로 연결되어 단순한 일자리를 찾는 과정이 아니라 ‘나’를 다시 믿게 되는 여정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산의 청년들이 다시 세상과 마주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쁜마음이라며, 오산 청년 한 명 한 명의 도전을 응원해주신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고용지청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산시와 고용노동부 평택고용지청은 우리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오산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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