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교통현안 해결, 끝까지 간다”

오산시, ‘오산IC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2-14 23:18:29

▲ 오산IC 교차로.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IC 교차로 신호체계가 개선됐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IC 교차로 숨통이 트였다”며 신호체계 개선 소식을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고속도로 진출입 차량과 1번국도 및 동부대로 이용 차량들이 뒤섞여 출퇴근시간 혼잡 및 정체가 만연한 오산IC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며 “신호체계 개선 후 오전 시간대 오산IC에서 고현동 방향 좌회전 차량 대기행렬이 상당히 줄었고 원동사거리에서 오산IC 진입차량 대기행렬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IC 교차로 교통신호체계 개선은 단기 처방일뿐이다”라며 “대규모 택지지구 입주와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준공 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주요 간선도로 8개의 교통체계개선을 올해 적용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교통체계개선 실행계획이 적용되면 1번국도와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되는 동서 가로망 및 구도심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현안 해결, 끝까지 간다”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서부우회도로 조기개통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 동부대로 지하차도 조기준공 등 관내 교통망의 확충으로 시내 교통정체를 완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산~ 용인남사, 용인남사~안성대덕 등 주변 지자체 연결도로 확장 확충, 남사IC 서울방향 개설 등 오산 유입 교통량 분산으로 오산까지 영향을 미치는 교통정체를 끊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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