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개인과 공공의 안전 위해...‘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 부탁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5-15 23:19:20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양시는 지난 5일부터 콜센터를 개소하고 관내 152개소(만안56, 동안96)와 전국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과 안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고령층, 어르신들은 본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이 예방접종이라며, 한 번의 예방접종만으로도 86.6%의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또한 접종을 받게 되면 코로나19에 거의 감염되지 않고, 설사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는 3일 질병청 발표가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는 고령층에게 아주 위험한 감염병으로, 전체 치명률은 1.5%이지만 60세 이상 환자에게는 5.2%로 100명 중 5명이 사망하는 치명률을 보이며, 전체 사망자 1,874명의 95.3%가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6일(목)부터 진행되고 있는 안양시 70세 이상 어르신의 예약율은 57.9%(전국 46.9%) ,65세 이상 어르신 예약율은 43.6% (전국 31.3%)로, 사전예약도 열심히 받고 있다 보니 타 시에서도 우리 시 콜센터 운영의 비결을 배우고자 문의도 많다고 전했다.
특히 안양시는 빠르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기간 안에 사전예약을 꼭 하셔서 개인과 공공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백신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온라인 사전예약(https://ncvr.kdca.go.kr/cobk/index.html)과 콜센터 (☎1339, ☎129, ☎031-8045-7500 평일 09:00~ 18:00까지)로 예약을 받고 있다. 온라인 예약과 전화가 어려운 어르신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도 가능하고, 또한 예약이 힘든 어르신은 온라인 대리예약시스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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