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정장선 페이스북.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산공군기지’를 ‘평택 오산공군기지’로 불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공군기지는 이름과 달리 평택시 신장동과 서탄면에 걸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름으로 인한 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명칭 변경에 노력해 왔습니다만, 군 작전에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공식 명칭 변경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다만, 국가 안보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는 평택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내에서만이라도 ‘평택 오산공군기지’로 불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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