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전진기지"

'2025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 소회 밝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9-11 23:20:26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2025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진경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5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대한 소회를 SNS를 통해 전했다.

 

11일, 김진경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의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협의하기 위한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가 있었다"며 "바쁘신 일정에도 정청래 대표, 김병주·이언주·한준호 최고위원들과 김승원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 시흥의 자랑 문정복 의원을 포함한 경기도 국회의원들, 그리고 김동연 지사가 참석하셨다. 저도 함께 자리해, 민생예산과 지방의회법 제정 지원을 요청드렸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대한민국 심장이다. 경기도가 멈추면, 대한민국도 멈춘다는 비장한 각오로 경기도 구성원 모두가 힘껏 뛰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도민 삶을 지탱해야 할 곳간이 빠르게 비어가고 있다. 민생예산만큼은 지키고자 힘쓰고 있지만,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것이 현실이다. 논의된 현안과 사업들은 경기도만의 과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 투자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전진기지이다. 당과 국회가 힘을 모아주신다면, 새 성장의 길을 여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라며 "지방의회의 책임을 바로 세울 '지방의회법 제정'에도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 지방자치가 살아야 국가도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가 도민을 위한 뜻깊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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