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1일, 지평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전교 이·취임식과 고유제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유제는 중요한 변화나 행사를 조상님께 아뢰는 유교 전통 의식으로, 오늘은 전교 이·취임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 기념하며 선현들께 예를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평향교는 양평의 유서 깊은 문화자산으로, 양평군에 양평향교, 지평향교 두 개의 향교가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임하신 이한영 전 전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신 박유순 전교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평향교가 앞으로도 지역 인문교육과 전통문화 계승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군수는 선현의 가르침을 기리고 군민의 자긍심이 되는 향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늘은 옥천면 용천1·2·3·4리 마을 리더분들과 함께 소통 사랑방을 가졌다며, 용천리 벚꽃길 경관 조성, 도로 정비, 경로당 보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마을 환경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마을 리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 대비 대청소, 개군농협산악회,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힐링 견학,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양평군생활개선회 간담회, 양평군 이장협의회, 양평군-유나이티드 어소시에츠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협회 회원전 개막식, 전국무용제 경기도 예선대회 개막식, 노조위원 간담회, 양평군요식업지부 임원 간담회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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